무엇이든 궁금한점이 있다면 물어보세요.
안녕하세요.
요즘 자주 인사드리는거 같습니다.
바뿌신데 실례가 되지는 않는지 염려스럽습니다.
다름아니라, 제직시 실의 상태로 인한 문제점들이 발생하여 원인을 찾고자 아래와 같이 질문드립니다.
1.위사의 가루날림과 뻣뻣한 상태.
2.광택이 덜함.
3.색상차이(콘의 겉과 중간,안쪽의 색상차이)
4.정경시, 마지막부분에 가서 콘의 아야가 무너짐으로 인한 실의 끊어짐 현상.
5.정경시, 손으로 실을 만져보면 염료가 손에 묻어나는 현상,또는 정전기 발생.
# 참고사항으로 염색은 치즈염색을 하고 있습니다.참고하시기 바랍니다.
# 질문사항이 너무 많은거 같아서 죄송합니다, 답변부탁드립니다.
추운날씨 건강 조심하시길 바라며.
수고하십시오.
각종공정상에서 발생하는 불량의 정확한 원인을 한마디도 꼬집어서 말할 수는 없습니다.
이전공정에 어떠한 일이 있었는지는 아무도 알지 못하기 때문에 정답이 아니고 추측에 의한 해답만을 이야기 할 수 밖에 없습니다. 따라서 참고만 하시기 바랍니다.
위사의 가루날림과 뻣뻣한 원인으로는 전처리공정의 문제일 가능성이 많습니다. 실크는 선염으로 사용할 경우 생사를 전처리 할 때 세레신을 제거하여 주는데(실크는 세레신이 피브로인을 감싸고 있는 구조로 되어있음) 이 전처리 공정에 문제가 있으면 위와 같은 불량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치즈염색을 할 경우 실을 다공성 튜부에 소프트와인더로 실을 감아 사층 속으로 염액을 순환시켜 염색을 하게 되는데 이때 소프트와인더의 장력이 일정하지 못하거나, 치즈 내외층에 염료를 균일하게 배분하지 못할 경우 내외층 사이에서 색상 차이가 발생할 수도 있습니다.
정경시 콘의 아야가 무너지는 경우는 공정중 사층이 무너지지 않도록 작업에 주의를 기울이는 방법이 가장 좋을 것이며, 염색후 rewinder하여 정경을 하면 어느 정도는 보완이 될 수 있을 것 같습니다.
정경시 손에 염료가 묻어난다면 염색후 수세를 깨끗하게 한다거나 견뢰도 증진을 위해서 후처리 관리를 잘해야 하며, 정경시 정전기가 발생하면 분무기로 물을 조금 뿌려주는 것도 정전기의 발생일 줄일 수 있을 것으로 생각이 됩니다.
그럼 수고하십시요